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빽다방 창업의 모든 것 (feat. 컴포즈커피, 메가커피)카페 2023. 4. 25. 22:53
#1 "커피만 드실거에유? 사라다빵도 하나 먹고 가유" 빽다방은 타 저가형 커피 매장들과 비교했을 때, “빵”🥐이 가진 이미지를 함께 떠올리게 하는 것이 특징적이에요. (백종원 아저씨도 나와서 열심히 홍보했었죠) 아무래도 빵 하나 정도 후딱 먹고, 남은 커피를 냠냠 먹으며 걸어가라고 하는건지 기본적인 창업 기준이 컴포즈나 메가커피와 달리 15평 / 20평 / 30평 으로 나눠져 있습니다. 나무위키에 따르면 원조벅스라는 스타벅스 짝퉁 로고를 사용하는 커피숍으로 백종원 아저씨의 흑역사 중 하나로 남아있다고도 하네요. 정말 장시간 열심히 살아오신 흔적이 여기저기서 보입니다. 2008년 상호변경 후 2013년이 되어 첫 2호점을 오픈해 가맹점을 늘린 것을 시작으로, 현재 홈페이지에서 매장 찾기를 눌러보면 총 1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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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피 가맹점수의 부동의 1위, 이디야 창업카페 2023. 4. 24. 21:57
#1 "저가커피의 원조" 나야 나! 지금은 저가커피 하면 메가커피, 컴포즈커피, 빽다방 등 여러 브랜드가 많이 떠오르지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저가형 커피점의 대표주자는 역시 “이디야” 였습니다. 스타벅스 옆에는 이디야가 꼭 붙어있다는 속설이 있었죠. 실제로 그렇구요. 처음 이디야는 비싼 스타벅스 매장과 비교하여 조금 더 저렴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이미지를 가졌었는데요, 테이크아웃 커피 매장인 메가커피나 컴포즈커피와 비교해보면, 이디야커피를 떠올리면 장시간 앉아서 떠들지는 않더라도 캐쥬얼하게 대화를 편하게 나눌 수 있는 카페의 이미지가 떠올라요. 커피 가맹점수의 부동의 1위이기도 하구요. (프랜차이즈 테이크아웃 커피 가맹점수 : 이디야커피 - 1위, 메가커피 - 2위, 컴포즈커피 - 3위) [컴포즈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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테이크아웃 커피 창업 2위, 메가커피?카페 2023. 4. 22. 21:29
#1 "메가커피" 없는 대학가는 없다! 사실 저는 메가커피의 아메리카노 맛을 크게 즐기는 사람이 아니에요,, 그럼에도 오늘 메가커피를 다뤄보는 이유는 바로 메가커피가 컴포즈커피보다 무엇이 잘났기 때문에 더 크게 되었을까? 를 밝혀보기 위한 시간입니다. (프랜차이즈 테이크아웃 커피 가맹점수 : 메가커피 - 2위, 컴포즈커피 - 3위) [컴포즈커피 창업 글 먼저 읽기 ⇒ https://ownersnote.tistory.com/1] 메가커피는 대학가 쪽과 군인들의 휴가지역에서부터 저가커피 시장의 수요를 찾아내서 점점 중앙으로 진출한 브랜드라더라구요, 저는 대구에 놀러갔다가 동성로에서 사람들이 오픈한 메가커피 앞에서 한참 웨이팅을 해서 커피 한 잔씩 받아가는 모습을 봤던 기억이 납니다. 메가커피는 코로나 기간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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햄버거의 반란을 일으킨 맘스터치 창업?음식점 2023. 4. 21. 02:19
#1 신도시라면 빠질 수 없는, 열심히 하는 만큼 돌려주는 엄마의 마음 “맘스터치” 맘스터치가 파파이스의 자회사라는 것, 알고 계셨나요? 레시피가 같으니 실제로 맘스터치는 1997년부터 내려온 아주 “유서 깊은” 레시피를 가진 집입니다. 어릴 때 파파이스를 몇 번 먹을 때마다 굉장히 감동했던 기억이 나네요. 2015~2016년쯤에 싸이버거가 뭔지 모르냐는 소리를 듣고 홧김에 시켜먹었던 맘스터치에 감동적인 엄마의 손맛을 느꼈던 것은 제 유전자가 파파이스의 맛에 반응했던 것이 아닐까요? ㅎㅎ 맘스터치의 최근 10년을 돌아보면, 가맹점들의 갯수가 많이 늘었을 뿐만 아니라 점포당 월평균 매출액이 1,000만원 이하에서 3,500만원으로 정말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냈다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. #2 창업을 했을 때,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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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장 다니면서 컴포즈 커피 오토로 돌려볼까카페 2023. 4. 18. 19:38
#1 컴포즈커피, 모두 한 번쯤은 마셔보셨죠? 제가 본가가 부산이라 부산에 내려갈 일이 있을 때 항상 기장 바닷가에서 “JM 로스터스 커피”라는 곳에서 바다 보면서 커피 한 잔 하는 취미가 있었는데요. (처음 브라질 c.o.e라는 커피를 마시고 반해서 계속 재방문하게 되었어요) 컴포즈 커피는 이 JM에서 저가형으로 론칭한 브랜드로 약 10년째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회사에요. 공정거래위원회 공시정보를 보면, 2014년 론칭해서 2016년 8개였던 매장이 지금은 2,000개 이상으로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어요. 폐점률 또한 1% 초반대로 매우 낮은 편인데, 사업체 중 4년 이상 살아남는 브랜드가 5%에 불과하다는 통계와 비교해봤을 때 굉장히 시장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브랜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..